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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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데뷔전' 오두석, 中 양 쥔카이에 1R 18초만에 TKO 패

기사입력 2016.04.16 20:17 / 기사수정 2016.04.16 20:1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두석(33)이 MMA(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다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오두석은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서에서 열린 'XIAOMI 로드FC 030' 페더급 경기에서 중국의 양 쥔카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오두석은 지난 2008년 세계 무에타이 연맹 웰터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2012년 세계바르스킥복싱연맹 -70kg급 세계챔피언 오른 경험이 있다.

이날 MMA 데뷔전을 치른 오두석은 경기 시작 공이 울리자마자 달려들은 양 쥔카이의 펀치에 맞아 쓰러졌다. 오두석은 다시 일어나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심판은 양 쥔 카이의 승리를 선언했다. 

결국 경기는 1라운드 18초 만에 양 쥔카이 승리로 끝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로드FC 홈페이지 캡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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