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9회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어린시절 아픔이 공개됐다.
이날 옥다정은 위급한 상황까지 갔다 수술까지 받은 어머니를 홀로 병원에 두고 일을 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했다.
이후 옥다정은 아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일을 남정기(윤상현 분)에게 미룬 한영미(김선영 분)를 안 좋게 생각하며 자신과 다르다고 여겨다.
하지만 이토록 억척스러워 보이는 옥다정에게도 어린시절 아픔이 있었다. 바로 일 때문에 바쁜 어머니 때문에 상처가 있었던 것. 어린시절 옥다정은 아프다고 엄마에게 전화했지만, 일에 치이던 어머니는 엄살 부리지 말라며 딸의 전화를 매정하게 끊어버렸다.
퇴근한 옥다정은 어머니 병원에 들렀지만, 어머니는 늦게 돌아온 딸에게 싫은 소리를 쏟아부었다. 이에 옥다정은 "암이 대수냐. 그런 엄마는 암에 걸린 아빠한테 어떻게 했냐"고 몰아세우며 가슴에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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