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박나래의 충격적인 고교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 중인 박나래, 장도연, 탁재훈, 장동민은 첫 교양수업에 들어가기 전 강의실에 둘러앉아 각자의 고교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그런데 출연진 뿐 아니라 주변에 있던 스탭들을 모두 놀라게 한 성적표가 있었다. 성적표의 주인공은 바로 박나래.
그동안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순녀'로 등극한 코믹 이미지와는 달리 박나래의 성적표에는 올 수에 가까운 점수가 기록돼 있었다.
한문, 일본어는 성적우수상을 수상했고, 특히나 공통과학과 실용수학에서는 전교 1등이라는 석차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함께 지켜보던 남자 동기들이 "나래가 전교 1등이었다니. 성적이 거의 올 수다"라며 박나래를 극찬하자 박나래는 "학교 다닐 때 놀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학구열의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나래는 입학 첫날부터 80여명의 대학생들이 청강하는 교양 토론수업에서 본인만의 철학과 주관이 담긴 높은 수준의 발표로 담당 교수님께 극찬을 들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