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TV, HTML5 기술 적용 '에베레스트' 플레이어 런칭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주부 TV는 '에버레스트'라 불리는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 플레이어를 런칭 했다고 14일 밝혔다. E 스포츠 시청자들은 앞으로 아주부 TV를 통해서 초당 60프레임 풀 HD 화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아주부는 시청자들의 멀티 스트리밍 시청에 대한 갈증 해소를 돕기 위해 새로운 플레이어 에버레스트를 프레임 손실 없이 기존 플레이어보다 80% 절감된 CPU를 사용 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에버레스트는 HTML 5를 염두하고 디자인 되었으며 방송자와 시청자들을 위해 여러 기능들을 제공한다. 초당 60프레임, 1080p 그리고 4K 고화질의 방송을 지원하며 플래시가 필요 없다 (Flash-free). 특히 생방송 도중 손쉽게 방송을 되감고 녹화가 가능한 라이브 DVR 기능은 생방송 앞 부분을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 갈 것이다.
 

아주부의 최고 기술 경영자 리드 앤더슨 (Reed Anderson, CTO)는 “과거에는 라이브 비디오를 여러 플랫폼에서 방송하며 고화질과 프레임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여러 강화된 기능들을 새로운 플레이어에 적용 시켰습니다.”
“에버레스트를 두고 전 세상에서 가장 앞선 E스포츠 비디오 플레이어를 개발했다고 말할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됩니다. 에버레스트는 방송자들에게 창의적인 방송과 최적화된 수익 창출 방법을, 시청자들에게는 가장 안정적인 방송을 제공하는 E 스포츠 비디오 플레이어가 될 것 입니다.” 라고 밝혔다.
 
에버레스트의 또 다른 주목할 점은 방송자와 광고주에게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원하는 형태로 제작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화면상 클릭을 가능케 하는 기능은 그들이 원하는 페이지로 시청자들이 향하게 유도 할 수 있다. 이는 플래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가능한 점이다.
 
또한 아주부의 새로운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사파리, 안드로이드 웹 그리고 크롬과 같은 모바일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