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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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오나미 "허경환, 나 좋아하는 것 같다"

기사입력 2016.04.12 21:5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는 캐나다 신혼여행 마지막 날의 허경환, 오나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오나미를 부르더니 "고백할 것이 있다. 온천에서 잠수 내기 했지 않나. 사실 내가 반칙 썼다. 나는 잠수를 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나미는 놀라며 "그럼 손잡고 다녀야지"라며 내기 소원을 들어줄 것을 얘기했다.

허경환은 손을 내밀었고, 오나미는 장갑을 빼고 둘은 손을 잡았다. 허경환은 "마지막 날이니까 오늘까지"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오나미는 "다음에 또 반칙해주세요. 손이 따뜻하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오나미는 "나는 (반칙한 것을) 몰랐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굳이 말해서 손을 잡은 걸보면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넓은 호수를 보니 마음이 넓어졌다. 업돼서 손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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