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2 16: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지나 연출이 샤이니 키를 칭찬했다.
이지나 연출은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지구를 지켜라’ 프레스콜에서 "'인 더 하이츠'에서 기범이(키)를 알게 됐다. 그 전 작품에서 연출님이 잘 단련시켜서 발성도 좋고 목소리도 크더라. 기본이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나 연출은 "바쁜 아이돌은 작품을 매니저에 맡긴다. 하지만 기범이는 예민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스케줄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더라. 자세가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창작 초연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외계인 때문에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생각하는 병구가 외계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강만식을 납치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3년 개봉한 신하균 백윤식 주연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연극판이며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5월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