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유니크(성주, 문한, 이보, 승연, 조이쉔)가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에서 ‘2016년 중국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최근 유니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 ‘2016년 최고의 기대주 그룹상’을 수상하며 중화권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날 유니크는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EOEO(이오이오)’, ‘Falling in love(폴링 인 러브)’,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유니크가 중화권 톱스타들과 한류 스타들이 참석하는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에서 ‘2016년 최고의 기대주 그룹상’을 수상하며, 중국에서 대세 아이돌그룹으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유니크가 참석한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중화권 최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히며, 국내가수로는 유니크를 포함해 싸이, 빅스, EXID 등 한류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욱이 이날 유니크는 싸이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선보였다.
실제 유니크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Falling In Love’ 발매 이후, 인위에타이, 유쿠, 투도우 등 중국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실시간 인기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것은 물론, 이후 발매한 음원마다 중화권에서 높은 호응도를 얻은 바 있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유니크가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니크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5인조 보이 그룹으로, 전설의 동물 ‘유니콘’과 가요계에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독특하고 특별하다는 뜻의 ‘유니크(Unique)’라는 단어에 담았다.
한편, 유니크는 중국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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