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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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성은 "정조국에 '사랑해' 남발하는 스타일"

기사입력 2016.04.12 00: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에게 '사랑해'를 남발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8년 째 가족을 떠나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와 그런 아빠가 불만인 딸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딸에게 애정표현이 서툰 기러기 아빠를 보고 조언을 해주며 남편 정조국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저는 '사랑해'를 남발하는 스타일이다. 남편이 한 번 '사랑해'라고 하면 저는 열 번 '사랑해'라고 했다. 그게 항상 불만이라 남편한테 '사랑해'를 닦달했다"고 털어놨다.

정조국의 무뚝뚝함에 결혼생활을 걱정했다는 김성은은 서로 맞춰나가려는 의지로 정조국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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