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에 우울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과 룰라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원준과 술을 마시며 서로를 걱정했는데 뉴스를 봤다. 배신과 그 소식을 듣고 3일간 우울증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오는 4월 16일 김원준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접한 것.
이어 이상민은 김원준 결혼식에 불참할 것을 통보했다. 김원준의 예비 신부가 현직 검사인 탓에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이 열리기 때문. 김성주를 비롯한 '냉장고를 부탁해' 멤버들은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이해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의 결혼을 앞두고 김성주부터 이상민, 오세득, 이연복, 이찬오 셰프 등 다양한 이들이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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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