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리사와 이규창이 오늘(1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와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규창이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사는 지난 2003년 데뷔, '사랑하긴 했었나요'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투란도트'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이규창 대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미국 진출에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소니 픽쳐스 미국 본사 임원을 10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리사는 "이해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인연이 된 것 같다"고 이규창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결혼 후에도 각자 더 열심히 활동하고 부부로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살겠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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