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채은성(LG)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채은성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2사 1,3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세든의 초구 136km/h 속구를 강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1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SK에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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