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로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지난 주에 이어 2년 전 김장 특집으로 인연을 맺은 한고은과 유선, 김민정이 출연했다.
한고은은 MC 김수로의 아내에 대해 궁금해 했다. 김민정은 "언니가 오빠의 어떤 부분에 반했느냐"고 물었다.
김수로는 "없다. 내가 거의 보쌈했다. 누가 나랑 살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시골에서 먹쇠로 지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도 아무것도 모른다. 여느 남자 하나 모르고 모든 남자가 나인 것 같다며 산다"며 웃었다.
김수로의 아내 이경화는 SBS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아내의 유혹' '바람의 화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