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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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지수, 피아니스트 아들 아니었다

기사입력 2016.04.09 23:3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페이지터너' 정차식(지수)이 피아니스트 현명세의 아들이 아니었던 것이 드러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 3부작 '페이지 터너'의 마지막 3부에서는 콩쿨을 앞둔 유슬과 차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콩쿨 당일, 피아니스트 현명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차식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대기실에서 현명세를 만난 차식은 "날 만나러 여기까지 온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현명세는 "맞다. 그리고 어떻게 하다 날 아빠로 알게됐는지 궁금해서"라고 얘기했다.

현명세가 차식의 아빠라는 것은 엄마의 거짓말이었던 것. 차식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엄마에게 "다 거짓말이었냐. 그거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없게 믿었다"고 슬퍼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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