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9일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에 특별 출연하는 잭슨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속 권상우로 분한다.
‘SNL코리아 시즌7’에서는 호스트 이정진이 과감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장과 같이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모습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SNL코리아 시즌7’ 생방송에는 갓세븐 잭슨이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진과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의리로 출연을 선뜻 결정한 것. 이날 이정진의 대표작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코너에서 이정진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잭슨은 극 중 권상우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잭슨과 이정진이 펼치는 한 판 대결이 이날 ‘SNL코리아 시즌7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아재 개그가 돋보이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포맷을 본따 아재 셰프 신동엽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아재맛의 달인’ 코너가 바로 그것. 이전 ‘아재 셜록’ 등의 코너에서 선보였던 신동엽의 아재 개그력이 폭발하는 코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매 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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