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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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 CJ 잡고 창단 첫 시즌 PS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16.04.08 18:38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6주 3일차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2 : 0 CJ 엔투스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패 CJ 엔투스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패 CJ 엔투스

[엑스포츠뉴스=전주, 박상진 기자] 아프리카가 결국 일을 냈다. 레블즈 아나키 선수와 CJ 엔투스 코칭스테프가 만나 창단된 아프리카 프릭스가 첫 시즌만에  PS에 진출한 것.

8일 전라북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6주 3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CJ 엔투스에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10승 8패 득실 1로 같은 10승 8패 득실 0인 삼성 갤럭시를 제치고 5위를 확정했다.

아프리카의 집념은 정말 강했다. 5분만에 에코를 선택한 '익수' 전익수가 선취점과 더불어 더블 킬을 기록한 것. 12분 경 '비디디' 곽보성이 잡히며 아프리카는 CJ 미드 1차 타워까지 파괴하며 더욱 속도를 올렸다. 

CJ 엔투스는 16분 '리라' 남태유를 잡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아프리카 역시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미드 2차 타워까지 압박했다. 아프리카가 바텀 2차 타워를 파괴한 사이 CJ는 상대 두 명을 잡았지만, CJ 역시 한 명이 잡히고 말았다. 이어 아프리카는 '크레이머' 하종훈을 잡으며 PS행에 쐐기를 박았다.

바론을 잡은 아프리카는 방해하러 온 상대를 잡아냈다. 이어 순서대로 상대를 잡아낸 아프리카는 한 번 숨고르기에 들어간 후 마지막 교전에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아프리카는 창단 첫 시즌 바로 PS에 진출하는 눈부신 결과를 거뒀고, CJ는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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