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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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무근 엔트리 말소…주권·심재민 등록

기사입력 2016.04.07 18:15 / 기사수정 2016.04.07 18:1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조무근(kt)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 wiz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3차전을 펼친다. kt는 올 시즌 3승 2패로 리그 공동 4위에 올라와 있다.

경기를 앞두고 kt는 심재민과 주권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정성곤과 조무근을 말소시켰다. 조무근을 올 시즌 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하고 있었다.

조범현 감독은 조무근의 말소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며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를 뛰다가 부상이 올 수 있어 걱정이 됐다. 다시 한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이야기했다.

위닝시리즈의 향방이 갈리는 3차전 조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t는 이대형(좌익수)-박기혁(유격수)-유한준(우익수)-마르테(3루수)-김상현(지명타자)-박경수(2루수)-윤요섭(포수)-김연훈(1루수)-배병옥(중견수)으로 삼성 마운드 공략에 나선다.

조 감독은 하준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상대 선발 투수가 특급 좌완인 만큼 (하)준호의 좋은 흐름을 떨어뜨리지 않게 선발 라인업에서 빼줬다"고 설명했다. 하준호는 6일 경기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올 시즌 타율 3할6푼8리(19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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