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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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블리즈컨, 오는 11월 4~5일 양일간 개최

기사입력 2016.04.07 11:2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는 제 10회 블리즈컨이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틀간 진행되는 블리자드의 게임 행사와 커뮤니티 축제인 블리즈컨의 입장권을 20일, 그리고 23일두 차례에 걸쳐 판매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2016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많은 게임들을 운영하게 될 것이기에 블리자드 게이머들에게 신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블리자드 게임, e스포츠 그리고 멋진 친구들로 가득할 제10회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의 25주년을 모두와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블리즈컨은 전세계의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커뮤니티가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참가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최신 버전 체험
- 2016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폴 챔피언십, 2016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등 다양한 블리자드 e스포츠의 글로벌 파이널 경기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및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심층 패널 토론
-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는 커뮤니티 경연 대회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관련 기념품 판매
- 다양한 부대 행사 (추가 발표 예정)
 
블리즈컨 2016 입장권의 가격은 장당 미화 199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로 책정,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인 유니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판매될 예정이다. 1차 판매는 4월 20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차 판매는 4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태평양 표준시 기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of Orange County) 후원 특별 자선 만찬이 11월 3일 목요일 저녁(태평양 표준시 기준)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자에게는 개발자, 아티스트를 비롯한 블리자드 임직원들과 만나 식사를 하며 뜻 깊은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정 수량의 자선 만찬 티켓은 4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태평양 표준시 기준) 미화 750달러에 판매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판매 수익금을 오렌지 카운티 아동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블리즈컨 현장에 함께 하기 어려운 세계 각지의 게이머들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BlizzCon Virtual Ticket)을 구입해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하며 집에서 편안하게 블리즈컨을 즐길 수 있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의 가격, 지역별 판매 여부, 프로그램 정보 등을 포함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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