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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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김성령vs김범, 취조실서 신경전 '살벌'

기사입력 2016.04.02 22:1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과 김범이 신경전을 벌였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9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과 강력1팀이 이로준(김범)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력1팀은 이로준을 하성우(유장영) 살해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고윤정은 이로준을 취조했고, 이로준은 "목격자가 있나 봐요. 고 팀장님 카드가 목격자였어요? 나는 또 내 지문이라도 나온 줄 알았잖아"라며 도발했다.

고윤정은 "허세를 다 부리네"라며 막말했고, 이로준은 "허세는 실력 없는 놈들이 부리는 거고 이런 건 자신감이라고 하는 거죠"라며 여유를 부렸다.

고윤정은 "내가 알기론 너 살인죄로 구속되면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될 거 같은데. 너 떨고 있구나. 너 하성우 씨 말고 누구 또 죽여본 적 있지"라며 떠봤다.

특히 이로준은 "아줌마 참 마음에 들어. 날 이렇게 흥분시키는 사람이 처음이거든. 아줌마한테 선물로 돈을 한 백억쯤 주고 싶어"라며 악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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