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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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레이지본 우승 노린다, 무대 분위기=득표수

기사입력 2016.04.02 19:32 / 기사수정 2016.04.02 19: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레이지본이 435점을 받으며 찬사를 받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하광훈 편으로, 박상민, 홍지민, 임정희, 정동하, 산들, 레이지본, 강남 등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지본은 김민우의 '휴식 같은 친구'를 레게로 편곡, 화려한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레이지본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이 가득한 무대 뿐만 아니라, 가사를 곱씹게 만드는 따뜻한 무대로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무대 후 많은 관객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레이지본의 무대를 찬양했다. 홍지민은 "레이지본 무대 처음 보는데 행복한 에너지가 가득하다"라며 레이지본의 우승을 바랐다. 산들은 "친구란 저런 것이라 느꼈다. 진짜 친구이기에 더욱 감동이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레이지본은 안심하지 못했다. 앞선 무대들에서 좋았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불이 꺼진 적이 많았기 때문. 다행히 현장 분위기는 그대로 투표로 이어졌다. 그 결과 레이지본은 무려 435표를 받으며 1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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