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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강렬 첫 등장 '정보석과 대립'

기사입력 2016.04.02 10:1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기웅이 '몬스터'에 첫 등장한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를 통해 도도그룹 회장 도충(박영규 분)의 버려진 서자인 도건우 역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박기웅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첫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몬스터'는 50부작을 지탱할 이야기의 첫 시작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2회 말미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모습이 담긴 3회 예고가 공개되며 '몬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박기웅의 강렬한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항심 가득한 도건우에 200% 몰입한 박기웅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 총을 들고 누군가를 겨누며 금방이라도 쏠 듯한 거친 눈빛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변일재로 열연 중인 정보석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극중 강기탄(강지환)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인 변일재가 왜 총을 들고 있는 도건우의 손을 제지하고 그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는 4일 방송되는 3회부터는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건우와 변일재의 관계도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다. 더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몬스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터'의 3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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