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용녀가 '힙합의 민족' 첫 도전자로 인사했다.
JTBC '힙합의 민족'이 1일 첫 선을 보였다. 김영옥, 최병주, 김영임, 염정인, 양희경,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 등 쉽지 않은 면면이 프로듀서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할미넴'들과 만나기 전 프로듀서들은 "욕을 찰지게 하시는 이미지들이 있지 않냐",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아니다"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신동엽은 "할머니는 억울할 분도 있으시지만 평균 나이가 65세"라며 이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 참가자부터 남달랐다. 아름다운 과거 사진이 돋보인 참가자는 연극부터 드라마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이용녀였다.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여배우인 그는 "요새 젊은 사람들이 이 음악을 좋아한다는데 왜 알아볼까 하고 싶었다. 조금 흥분이 되기도 한다"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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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