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이진욱 "1983년도에 살았다면? 농사짓고 있을 것"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4.01 22:06 / 기사수정 2016.04.01 22: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진욱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의 남자와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작품.

극중 2015년을 사는 강력계 형사 건우로 등장하는 이진욱은 이날 "1983년도에 살았다면 무엇을 하고 살았을 것 같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진욱은 "콩이나 감자, 구황작물 같은 농사를 짓고 있지 않았을까. 농사 자신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주먹을 쥐어 웃음을 안겼다.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