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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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시간이탈자',1983·2015 남자役 모두 매력 있었다"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4.01 21:15 / 기사수정 2016.04.01 21: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정석이 '시간이탈자'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에서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 지환으로 등장하는 조정석은 이날 '작품의 어떤 점에 끌렸나'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1983년과 2015년도 남자 둘다 정말 매력있었다. 시나리오에서 어떤 역할을 해도 좋았을 것이다. 중요했던 건 내가 이 영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박경림이 "그래도 현대적인 역할이 더 욕심나지 않았냐"고 되물었고, 조정석은 "아무래도 '건축학개론'에서도 과거의 남자 역할을 해봐서 그런지 현대적인 역할에 욕심이 나는 것은 있었는데, '시간이탈자'에서의 역할도 굉장히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1983년의 남자와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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