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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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전효성, 치킨굴욕 잊고 또 1등 '뇌섹녀'

기사입력 2016.04.01 16: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진짜 사나이' 전효성이 3차 필기시험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뇌섹녀’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명의 멤버들인 김성은, 김영희, 이채영, 공현주, 나나, 전효성, 차오루, 다현이 지난 1,2차 필기시험에 이어 3차 필기시험을 본다.
 
지난 1,2차 시험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줄곧 1등을 놓치지 않던 전효성이 3차 시험에서도 1등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효성은 총 3회 연속 7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교3등 출신’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끄는 입소 당시 어쩔 수 없이 치킨을 들고 입소하게 돼 교관들에게 미운 오리 새끼로 낙인 찍혔다. 하지만 결국 의무학교 최고의 뇌섹녀 부사관으로 거듭나게 되어 교관들의 인정을 받았다.
 
전효성은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해 쇼케이스에서 ‘치킨 부사관’으로 낙인찍혔던 사연에 대해 “지금은 치킨을 손에도 대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최종 종합 성적이 발표됐다. 하위권 멤버들에게는 ‘교내 방역’이라는 고된 훈련이 예고된 가운데, 하위권의 위기에 놓인 멤버로는 ‘맞춤법의 늪’에 빠진 공현주와 한국어가 서툰 차오루 등이 거론된다. 과연 8인의 멤버 중 하위권을 기록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일 오후 6시 4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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