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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너목보', 다시 빛 비춰준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6.04.01 14: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황치열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너목보'는 최근 시즌3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제2의 황치열을 꿈꾸는 실력자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할 매력적인 음치 지원자를 찾고 있는 것.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반전 음악 추리쇼다.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태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태국 전역 평균 시청률 2.4%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고 최근 방송된 10화는 평균 4.3%을 넘어서는 등 시청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기존 동일 시간대 평균 시청률을 몇 배 뛰어넘는 수치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준비 중인 '너목보' 시즌3는 전보다 더 소름 돋는 실력자, 무대 위의 주인공을 꿈꾸는 음치를 모집 중이다. 지원 신청은 ‘너목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1일 2종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너목보'가 배출한 스타 황치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즌1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황치열은 현재 중화권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황치열은 영상을 통해 "'너목보'에 출연하고 나서 180도로 인생이 바뀐 것 같다"며 "음악을 내려놓으려던 찰나에 다시 빛을 비춰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너목보'에 출연한 실력자들이 '픽미(PICK ME)'를 록, 댄스, 국악 버전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뒤 음치들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픽미'를 선보였다.

'너목보' 제작진은 "황치열의 뒤를 이을 '너목보' 스타를 꿈꾸는 실력자분들,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노래하고 싶은 음치분들 모두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지금 바로 ‘너목보'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노소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너목보'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net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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