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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피카디리 1958' 재개관 기념 이벤트…류준열 참여 토크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2016.04.01 11:05 / 기사수정 2016.04.01 11: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 세대가 영화로 소통하는 문화공간 'CGV피카디리 1958'이 재개관을 기념해 특급 이벤트를 선보인다.

'CGV피카디리 1958'측은 1일 "오픈 전야 및 오픈 후 2주 동안 영화 할인 혜택,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월간 명화관, 청춘토크 프로그램, 즉석포토촬영 이벤트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픈 하루 전날인 1일부터는 극장 현장에서 영화 예매 시 자녀 1인 당 동반 부모 1인 무료 영화 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 2인을 둔 4인 가족이 방문할 경우 자녀 2인 요금만 내면 4인 가족이 모두 영화를 볼 수 있는 셈이다.

또 오픈 당일인 2일 오후 4시~5시, 6시~7시에는 임수민, 이근수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즉석 흑백&컬러사진 촬영 행사가 열린다. 흑백사진의 추억을 음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모세대의 추억이 담긴 20여 년 전 명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월간 명화관'도 개설된다. 1일~3일, 15일~17일 오후 9시부터 각각 2회씩 '영웅본색', '로미오와 줄리엣',‘인생은 아름다워' 등 총 9편의 작품을 교차 상영한다. 월간 명화관은 4월 행사를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CGV피카디리 1958'을 처음 찾는 청춘들을 위한 다양한 토크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재개관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이신혁 영상 아티스트, 임수민 사진작가를 초청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청춘스토리를 들어본다.


3일 오후 2시부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청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류준열을 만날 수 있다. 류준열이 간직한 청춘 배우로서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다. 티켓은 4월 1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밖에도 'CGV피카디리 1958' 오픈 기념행사에 참여하거나 이벤트 기간 중 2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피카디리 1958공책, 컬러링 엽서 2종세트와 연필 등이 들어 있는 웰컴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CGV피카디리 1958' 김소현 CM은 "'CGV피카디리 1958'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극장인 점을 감안해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개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와 호흡해 나가는 지역의 명소로 튼튼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GV피카디리 1958'은 지난해 8월부터 단계적인 리뉴얼을 거쳐 한국영화역사의 발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현대적인 컬처플렉스로 2일 재개관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피카디리를 빛낸 배우와 작품, 역사를 한꺼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 영화인 핸드프린팅 갤러리, 피카디리 아트웍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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