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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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송재희 "현빈 닮은꼴, 감사하지만 심신 더 닮아"

기사입력 2016.04.01 00: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송재희가 닮은꼴 현빈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윤, 강예원, 한보름, 송재희,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재희는 현빈 닮은꼴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심신 닮은 꼴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희는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송재희는 "데뷔 초 6개월 동안 아침드라마에 나오며 400만원을 받았다"며 "자취 비용이나 빚이 쌓였다. 매니저 형이 라면과 햄을 사주셨는데 같이 자취하던 동생들과 라면과 햄으로 끼니를 채웠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감사했지만 밥이 생각났다"며 "힘든걸 안 친구들이 밥을 사줬는데 집에 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고민한 뒤 용기를 내 '나 쌀 좀 사주면 안될까' 하고 부탁했다. 친구들이 15kg 쌀을 사줬다.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동생들이 좋아했다. 라면에 밥 말아먹는 것이 기뻤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언급했다. 

송재희는 최근에 대해 "골라 먹는 것에 행복하다"며 "예전에 짜장면을 먹었다면 세번에 한번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고 소박한 행복을 드러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KBS2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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