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위너, 아이들 위해 캐릭터 직접 제작…2차 티저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위너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 '반달랜드' 꾸미기에 나섰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의 2차 티저 영상이 온라인으로 공개된 것.

'반달친구'는 위너의 멤버들과 4-7세의 아이들이 보름 동안 꿈의 '반달랜드'에서 교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랜 연습생 생활로 고립된 아이돌과 외로운 아이들이 만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티저 영상은 아이들을 위해 위너가 직접 '반달랜드'를 꾸미기에 나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에서 위너는 '반달친구' 프로그램에 맞는 로고도 직접 그리고, 낡은 건물 외벽을 직접 페인트칠 하는 등 아이들을 만나기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로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승훈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마법사, '반달프'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왜 웃기만 하고 칭찬이 하나도 없냐"며 그림에 대한 무한 자부심을 비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티저 영상에서 '반달랜드'는 '무엇을 상상하든 현실이 되는 곳'으로 소개됐다. 이승훈이 직접 그린 '반달프'도 커다란 벽화로 재탄생했다. 위너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꾸민 이 장소가 시청자들의 잊고 있던 동심도 함께 되살릴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아이돌-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교감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반달친구'는 오는 4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