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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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이상민+탁재훈의 LTE, 돌아온 예능神들 (종합)

기사입력 2016.03.30 10: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상민표 모큐멘터리 '음악의 신2'이 돌아왔다. 

엠넷 '음악의 신2'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에 먼저 공개됐다. 1화에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만남이, 2화에는 사무실에서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총 분량은 10여분 가량이었다. 

이날 1화에는 이상민이 L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로듀서로 B1A4 진영을 영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영은 "너무 기쁘다"면서도 전혀 기쁘지 않은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LSM엔터테인먼트의 화려한 사무실은 거짓이었다. 이상민이 멋대로 방문한 곳이었던 것. 

탁재훈의 행선지도 이에 따라 달라졌다. 이상민은 진영과 자신의 직원들을 데리고 상암의 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탁재훈을 기다렸다. 탁재훈은 열악한 환경에 암담함을 감추지 못하며 "차라리 더 자숙을 할 걸 그랬다"며 "먼저 복귀한 이수근이나 노홍철이 부럽다"고 토로했다. 또 동네 청소년들과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들이 담기며 B급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2화에서는 LSM엔터테인먼트에서 LTE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의 L과 탁재훈의 T를 딴 것. 이상민은 "탁재훈의 성공적인 복귀와 LTE의 번영"을 꿈꿨다. 나인뮤지스의 경리도 LTE엔터의 경리로 새롭게 합류했다. 

공원이 아닌 그럴싸한 사무실로 왔지만 이내 사무실에는 쥐가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모두들 괴성을 지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탁재훈은 "제 잘못들에 대해서 계속 벌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호박씨' 패널이나 할 걸 그랬다. 이상민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여전히 천연덕스러웠고 탁재훈은 능수능란하게 모큐멘터리에 적응해가는 모습이었다. 돌아온 '음악의 신' 식구들도 여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진영과 경리 또한 자연스럽게 '음악의 신2'에 녹아들어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음악의 신2'는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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