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9 00: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오마이걸 지호를 여자친구로 착각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철봉 운동에 빠진 네 명의 남자 고등학생들과 이를 만류하는 어머니들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호는 철봉 홀릭인 남고생들이 공부는 뒷전인 모습을 보면서 공부는 안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철봉을 한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구라는 지호의 논리정연한 말에 감탄하며 "정말 여자친구다"라고 말했다. 지호가 오마이걸 멤버인데 여자친구 멤버로 착각한 것이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지호가 오마이걸 멤버라고 알려줬다. 김구라는 민망해 하며 미안하다고 했다. 지호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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