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8 23: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미경이 배우가 아니라 운동선수를 했을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철봉 운동에 빠진 네 명의 남자 고등학생들과 이를 만류하는 어머니들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미경은 철봉 홀릭인 남고생들을 보고는 "저 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어렸을 때 철봉을 이렇게 하셨느냐"라고 물었다.
김미경은 "제가 만약 어렸을 때 하고 싶은 운동을 계속 했더라면 운동선수를 했을 거다. 저 태권도 하고 수영했다. 우리 엄마는 운동이라면 뭐든 겁내셨다. 딸이 다칠까봐"라고 운동을 좋아했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김미경은 "경제활동을 하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제가 연극하던 당시 극단에서 기계체조를 했는데 제 몸 돌보지 않고 지금 학생들처럼 이렇게 했다. 그래서 어느 날 장이 꼬였다"고 그만큼 운동 마니아임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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