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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가을야구 정조준" 10인 10색 감독 출사표

기사입력 2016.03.28 15:16 / 기사수정 2016.03.28 16:5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가을 야구는 우리가 가겠다."

2016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이 나와 2016시즌을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 두산 김태형 감독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올 가을 두산 팬들과 즐길 각오 돼있다."

▲ 삼성 류중일 감독
"지난해 아쉽게 통합 5연패 놓쳤다. 이제는 도전자 입장이다. 새로운 구장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 NC 김경문 감독
"지난해 마음을 비우고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끝맺음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선수들, 코치들, 프런트가 모두 해보겠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정상을 향해 도전하겠다."

▲ 넥센 염경엽 감독
"최근 3년과 달리 최하위 후보가 됐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전력을 빼고 평가한 것 같다. 올 시즌 팀이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큰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다. 구성에서는 부족하지만 하나씩 채워가면서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

▲ SK 김용희 감독
"지난해 좋은 성적을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했다.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불광불급이라는 말대로 미치도록 하겠다. 노력과 열정이 상식을 뛰어 넘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 한화 김성근 감독
"팬들이 있어 한화 이글스가 있다. 지난해 전반기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을에 반드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 KIA 김기태 감독
"정말 열심히 했다. 가을 야구에 진출해 내년에는 앞에 앉을 수 있도록 하겠다

▲ 롯데 조원우 감독
"지난 3년 간 가을야구를 못했다. 지난 가을과 스프링캠프 때 많은 준비를 했고, 올 시즌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LG 양상문 감독
"변화된 모습과 활기찬 모습으로 팬들에게 상처를 준 부분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 kt 조범현 감독
"kt가 이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아직도 젊고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지난해 10위를 했지만, 탈꼴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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