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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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강예원 "이상윤 앞에서 민낯 차림, 창피했다"

기사입력 2016.03.28 13:28 / 기사수정 2016.03.28 13: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예원이 이상윤과의 영화 '날, 보러와요'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이 출연했다.

4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에서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로 분한 강예원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다. 날씨도 더웠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 있었다. 환자 역할이기 때문에 살도 빼야 하고 화장도 하지 못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화장하지 않은 모습은 '진짜 사나이' 때도 나오지 않았었나. 그 때 정말 귀여웠다"고 말하자 강예원은 "그 홍조 그대로 나온다. 그래도 저도 여자인데, 처음부터 그런 모습으로 이상윤 씨를 만나야 하니 얼마나 창피했겠나"라고 웃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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