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강예원 "이상윤, 김상중 이어 '그알' MC 했으면"

기사입력 2016.03.28 13: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예원이 이상윤을 '그것이 알고 싶다' MC로 추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이 출연했다.

4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에서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로 분한 강예원은 수아를 만나고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 남수를 연기하는 이상윤을 언급하며 "김상중 선배님의 뒤를 이어서 '그것이 알고 싶다' MC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상윤 씨가 PD 역할에 잘 어울렸다. 댄디하고 스마트한 면이 있어서, 10년 뒤에 김상중 선배님의 뒤를 이어서 MC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10년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되묻자 강예원은 "김상중 선배님이 더 하셔야 된다"고 웃으며 "이상윤 씨가 해도 굉장히 오래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속 유명 대사인 "그런데 말입니다"를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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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