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킹스맨2'의 부제가 확정됐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가 합류 했다.
미국 매체 시네마블랜드 등의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제작진은 속편의 부제를 '더 골든 서클'로 확정하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주인공 에그시 역할인 테런 에거튼은 그대로 출연한다. 악역에는 줄리안 무어가 확정됐다. 이와 함께 킹스맨을 돕는 미국 에이전트에 할리 베리가 낙점됐다.
'킹스맨2'는 무대를 영국이 아닌 미국으로 옮긴다. 007 처럼 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보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전작에 출연했던 콜린 퍼스는 이날 발표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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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