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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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측 "MV, 48시간 쉼없는 촬영…피오 실신직전까지"

기사입력 2016.03.28 10:01 / 기사수정 2016.03.28 10:0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신곡 ‘몇 년 후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8일 블락비는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리드싱글 ‘몇 년 후에’의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락비 멤버들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른 감성적인 남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감정들을 블락비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블락비의 신곡 ‘몇 년 후에’는 네오소울 장르의 곡이다. 멤버 각각이 소유하고 있는 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곡으로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혼자임을 서서히 깨달아가는 현재, 조심스레 예측되는 미래까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씩 변하고 있는 감정을 뚜렷한 기승전결로 표현한다.

또한 곡 특성상 뮤직비디오 안에 감성적인 표현을 묻어내기 위하여 쉼없이 이틀 동안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멤버 피오는 사랑으로 부터 배신당한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신을 촬영하다 실신직전까지 가는 상황도 벌어졌다. 멤버들이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락비는 4월 2일과 3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양일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4월 중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세븐시즌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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