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3
연예

위너, 전국투어 스타트…광주 찍고 대구·부산 뜬다

기사입력 2016.03.27 09: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위너가 광주를 시작으로 첫 전국투어에 나선다. 

지난 26일 위너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WINNER EXIT TOUR'를 통해 히트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광주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달 1일 1년 5개월만의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은 위너는 새 앨범에 실린 '센치해', 'BABY BABY', '좋더라' 외에도 데뷔앨범 '2014 S/S' 수록곡 '공허해'와 독특한 편곡으로 눈길을 끈 '이 밤' 등 편곡과 무대구성에 직접 참여한 무대로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 밖에 송민호와 이승훈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오키도키'는 이승훈이 직접 랩을 새로 써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강승윤은 자신의 솔로곡 'WILD&YOUNG'을 오랜만에 선보였다. 또 핑크헤어로 깜짝 변신한 김진우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솔로로 준비해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콘서트에는 위너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 외에도, 멤버들이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패러디한 영상이 깜짝 공개돼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최고의 스태프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무대 상단 조명은 위너 엠블럼(위너 모양의 로고)을 모티브로 해 위너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했고, 차별화된 무대 장치와 효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광주 공연에 대한 소감으로 강승윤은 "첫 광주에서의 콘서트, 너무 행복했다"면서 "지방투어의 첫 공연이었는데 광주팬들이 너무나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남은 전국투어도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강승윤은 "광주 고마워요"라며 공연에 호응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위너는 다음달 2일 대구 엑스코, 23일 부산 KBS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