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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피즈 낚시 대성공! SKT, CJ 꺾고 2연승 달려

기사입력 2016.03.26 18:54 / 기사수정 2016.03.26 18:54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4주 4일차

1경기 SK텔레콤 T1 2 : 0 CJ 엔투스
1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CJ 엔투스
2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CJ 엔투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IEM 월드 챔피언십 이후 예전 기량을 찾은 SKT가 리빌딩 후 기세를 올리던 CJ 엔투스까지 잡아내며 후반기 대 반전을 예고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4주 4일차 2경기에서 SK텔레콤 T1은 CJ 엔투스를 꺾고 9승(5패)를 기록, 4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1세트에 이어 2세트에도 경기 초반 미드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블랭크' 강선구와 '뱅' 배준식이 '크레이머' 하종훈을 잡은 것. 이어 미드에서도 SKT가 킬을 내며 경기 초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어 12분 경 다시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SKT가 4킬을 얻으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즈를 선택한 '페이커' 이상혁은 독자 행동을 하며 각 라인에서 CJ에게 계속 피해를 입혔다. CJ 역시 호락호락 무너지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을 잡은 후 상대의 빈틈을 계속 노린 것. CJ에 추격을 당하던 SKT는 25분 경 벌어진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훌륭하게 상대를 유인한 팀에 SKT가 대승을 거두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기를 잡은 SKT는 경기를 길게 끌고가지 않았다. 32분 탑 라인으로 CJ 진영에 입성한 SKT는 상대 세 명을 잡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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