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전효성이 어렵게 벗어난 ‘치킨의 악몽’에 또다시 빠져들었다.
27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명의 멤버들인 김성은, 김영희, 이채영, 공현주, 나나, 전효성, 차오루, 다현이 야전 응급 훈련을 받게 됐다.
이날 멤버들이 받게 될 훈련은 ‘장애물 환자 후송’ 훈련. 이 훈련은 환자를 실은 들것을 들고고난도의 장애물을 통과해야하는 최고난도의 훈련이었다. ‘철조망 기어가기’부터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높은담 넘기’까지 웬만한 유격훈련을 능가하는 장애물의 난이도에 멤버들 모두가 눈물 콧물 진을 뺐다고 한다.
이에 여군 4기 멤버들 역시 포복훈련을 피해갈 수 없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야전 응급 후송 훈련의 일환으로 포복훈련이 실시된 것이다. 심지어 녹아버린 눈 때문에 진흙 밭이 된 땅에서 포복을 해야 하는 등 극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특히 그동안 월등한 성적을 뽐내며 에이스로 등극했던 ‘전효성’이 포복훈련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이상한 포복자세와 약한 체력으로 교관의 분노를 샀다는 후문이다. 특히 입소 당시 그녀의 ‘통닭’을 눈여겨보았던 교관은 “지금 자세가 딱 통닭 자세”라며 다시 한 번 치킨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진흙 밭에서 이루어진 공포의 포복훈련 이야기는 27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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