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MBC 히어로즈에서 데뷔해 TSL과 퀀틱 게이밍을 거쳐 팀 로켓에서 활동한 고석현 영입을 발표했다.
25일 진에어 그린윙스는 팀 페이스북을 통해 고석현의 입단을 알렸다. 현제 진에어 그린윙스는 김유진-조성호-장현우 등 프로토스 3명과 조성주-김도욱 등 테란 두 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저그는 이병렬 한 명만을 보유하고 있어 저그 라인 강화를 위해 고석현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고석현은 1988년생 프로게이머로 2012년 GSL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13년에는 드림핵 발렌시아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2014년 WCS 아메리카 시즌1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에도 고석현은 꾸준히 스타리그에서 활약하며 드림핵 오픈 스톡홀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고석현은 2012년 진행된 IPL 파이트 클럽에서 1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을 결승을 앞두고 있는 진에어는 프로리그 2라운드부터 고석현을 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진에어 그린윙스 공식 페이스북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