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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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드래곤과 바론을 한 몸에! 스베누 첫 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3.19 17:52 / 기사수정 2016.03.19 17:5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베누의 첫 승을 향한 열망은 강했다. 드래곤과 바론을 모두 손에 넣은 스베누가 콩두와의 첫 세트를 가져갔다. 중요 교전에서 뽀삐로 상대를 이탈시킨 '소울' 서현석의 공이 컸다.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 대 콩두 몬스터의 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이 1세트에서 승리했다.

경기 중반까지 두 팀은 큰 교전 없이 서로 소규모 교전을 벌였고, 스베누가 드래곤을 앞서가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세 번째 드래곤까지 스베누가 가져가자 콩두가 급해지기 시작했다. 드래곤 버프 5중첩이 완성되면 그대로 경기가 넘어갈 것이기 때문.

다시 네 번째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사상자는 없었지만 스베누가 승기를 얻으며 네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다섯 번 째 드래곤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교전이 벌어쳤다. '소울' 서현석의 뽀삐가 상대 한 명을 날린 후 교전을 벌려 '사신' 오승주의 코르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교전에서 승리, 스베누가 드래곤과 바론까지 모두 챙겨갔다.

드래곤과 바론을 모두 손에 넣은 스베누는 더이상 거칠 것이 없었다. 바로 교전을 버린 스베누는 1세트 승리를 손에 넣었다. 시즌 첫 승을 위해서 한 걸음이 남은 것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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