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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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카빌, 슈퍼맨 옷 입고 뉴욕 번화가 활보 '반응은?'

기사입력 2016.03.17 10:0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인의 히어로 '슈퍼맨' 역할을 맡은 헨리 카빌이 상징인 'S'자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뉴욕 최대 번화가 타임스퀘어 앞을 활보했다.
 
헨리 카빌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심하는 분들께, 안경이면 충분 합니다. 슈퍼맨으로 부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헨리 카빌은 슈퍼맨 의상을 외투 속에 걸치고 맨 얼굴을 드러낸 채로 뉴욕 거리를 활보 중이다. 심지어 타임 스퀘어 광장에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초대형 포스터가 걸려 있는 데도 그를 의식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카빌의 이 같은 글은 '슈퍼맨'의 클락 켄트가 안경을 쓰면 그가 슈퍼맨인지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을 대중들이 지적하자 직접 실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헨리 카빌의 유쾌한 실험에 대중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바쁘게 지나는 사람들을 보고 "아쉽다", "재미있는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헨리 카빌이 슈퍼맨 역할을 맡아 배트맨(벤 애플렉)과 맞대결을 펼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헨리카빌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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