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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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룡, 김기덕 감독 신작 '그물' 합류…4번째 호흡

기사입력 2016.03.15 15:33 / 기사수정 2016.03.15 15: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재룡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가제)'에 합류했다.

앞서 류승범, 이원근, 최귀화가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물'은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의 차기작으로, 남한에 표류하게 된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물'에서 조재룡은 북한군 소대장으로 인간미와 냉정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매 작품에서 감초역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온 김기덕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조재룡은 "2011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풍산개'를 시작으로 이번이 벌써 4번째 합이다. 감독님과 또 한 번 호흡 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재룡은 지난해 종영한 JTBC '송곳'에서 허과장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히야'에서 오PD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원앤원스타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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