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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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수들의 성장" 조범현 감독이 꼽은 kt 기대요소

기사입력 2016.03.13 12:2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올 시즌 한 단계 성장한 마운드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조범현 감독은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부분에 대한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꼽았다.

지난해 kt의 팀 평균자책점 5.56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엄상백, 조무근, 고영표, 정성곤, 김재윤 등이 젊은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한 시즌 소화한 것을 기반 삼아 이들은 스프링캠프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고,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에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에서 젊은 투수들의 성장이 가장 기대된다.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일단은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보고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밴와트를 선발투수로 내보낸 kt는 이대형(좌익수)-하준호(중견수)-마르테(3루수)-유한준(지명타자)-문상철(1루수)-김사연(우익수)-김연훈(2루수)-김종민(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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