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마녀보감' 확정…윤시윤·염정아와 호흡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장희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장희진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했다"며 "중전 심 씨역"이라고 밝혔다.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방송될 작품으로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장희진은 중전 심씨를 맡아 지난해 '밤을 걷는 선비'에 이어 다시 한 번 더 판타지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마녀보감'을 통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장희진 외에도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조달환, 최성원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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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