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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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파' KBO 시범경기 광주·대전·수원 경기 취소

기사입력 2016.03.11 12:1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때아닌 3월 추위에 시범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가장 먼저 취소된 경기는 광주였다.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가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KIA는 양현종이, SK는 메릴 켈리가 선발로 예고되어 있었다. 

하지만 며칠간 추위가 이어졌고, 이날도 이른 새벽부터 기온이 낮았다.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았다. 결국 오전 11시 30분에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곧이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도 취소가 선언됐다. 두산과 한화는 전날(10일) 경기를 9회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했지만 이날은 경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정오 무렵 수원도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kt wiz와 넥센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었으나 추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kt는 홈에서 SK를 만나고, 넥센은 광주로 이동한다.

NYR@xportsnews.com/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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