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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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컨덕트' 이병헌, 예고편 더빙·화보촬영까지…열혈 홍보

기사입력 2016.03.11 10:05 / 기사수정 2016.03.11 10:0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엘리베이터 신과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미스컨덕트'(감독 시모사와 신타로)의 이병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내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했다.

이병헌은 지난 달 29일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일본 팬미팅 참석 이후 10일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참석, 16일 '내부자들' 홍콩 프로모션 참석, 17일 마카오 제10회 아시아필름어워드 참석 등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미스컨덕트'의 국내 홍보 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인 알 파치노와 함께 출연하게 돼 너무나 뜻깊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일정 중에도 직접 '미스컨덕트'의 출연 소감과 인사말을 전해온 이병헌은 예고편 더빙 녹음을 비롯해 화보 촬영, 매체 인터뷰 등 '미스컨덕트'를 위한 국내 홍보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병헌의 목소리가 들어간 예고편 영상과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영상이 곧 공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미스컨덕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오른 이병헌의 2016년 첫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배우 알 파치노와 안소니 홉킨스가 함께 처음으로 한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또 조쉬 더하멜과 함께 말린 애커맨, 앨리스 이브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이병헌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펼칠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병헌의 국내 홍보 일정 참여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한 '미스컨덕트'는 3월 30일 개봉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BoXoo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스크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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