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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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덕화·박영규·정보석, '믿고 보는' 배우의 활약

기사입력 2016.03.09 15:07 / 기사수정 2016.03.09 15: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에 출연하는 배우 이덕화, 박영규, 정보석이 강렬한 활약을 예고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묵직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줄 이덕화, 박영규, 정보석이 관록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는 연기 고수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열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박영규는 불같은 심장과 얼음 같은 피를 지닌 절대 권력자인 도도그룹 총수 도충 역을 맡았다. 명불허전 연기내공으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도충에 100% 녹아든 모습을 선보인다.

도충의 손위처남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황재만 역을 맡은 이덕화는 차기 대통령에 대한 원대한 야망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더 높은 권력을 위해서 불물 가리지 않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에 힘을 실어주었던 배우 이덕화가 이번에는 어떤 카리스마로 화면을 꽉 채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석은 강기탄(강지환 분)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잘나가는 국회의원 황재만(이덕화)의 사위가 된 후 도도그룹을 장악하고 정계에 뛰어들려는 대단한 야심가 변일재 역으로 변신한다. 처세에 능하고 상황판단이 뛰어나며 반듯한 외모 뒤에 얼음처럼 차가운 비정함을 가진 서늘한 악역으로 분해 다시 한 번 강렬한 연기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연륜이 있는 고참급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일찍 도착해서 촬영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대본을 보며 동선을 맞춰보는 등 항상 노력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며 다른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덕화, 박영규, 정보석의 만만치 않은 연기내공으로 리얼한 연기를 펼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압도적인 리더십으로 젊은 연기자들을 이끌며 열정적인 현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세 배우가 그려갈 '몬스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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