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결' KIA-LG, 신예 위주로 선발 라인업 구성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두팀 모두 젊은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을 꾸린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6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두팀은 전날(8일) 개막전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날씨 때문에 취소됐다.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두 팀의 첫 대결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KIA는 오준혁과 신인 최원준이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LG는 정주현과 문선재가 1,2번 타자다. 양팀의 4번타자는 각각 나지완과 서상우가 맡았다.

다음은 9일 KIA와 LG의 선발 라인업.

KIA : 오준혁(좌익수)-최원준(3루수)-윤정우(우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홍구(1루수)-백용환(포수)-김민우(2루수)-윤완주(유격수)-김호령(중견수) 선발투수 김윤동

LG : 정주현(2루수)-문선재(중견수)-이천웅(좌익수)-서상우(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용의(1루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강승호(유격수) 선발투수 헨리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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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