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9 11:49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카카오는 외부 저널리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미디어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미디어자문위원회’는 카카오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 알고리즘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미디어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향후 ‘미디어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루빅스 알고리즘이 미디어 산업 발전과 더불어 이용자의 뉴스 콘텐츠 소비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재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김민정 교수(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장현 교수(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박재영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 이준웅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정재민 교수(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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